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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살해 협박범 2차 협박에 쇼케이스 경호 '강화'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에이핑크(출처=에이핑크 공식SNS)
▲에이핑크(출처=에이핑크 공식SNS)

걸그룹 에이핑크를 상대로 살해 협박을 했던 남성이 쇼케이스 현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경호 태세를 강화했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음반 ‘핑크 업(Pink Up)’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미디어 대상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앞서 소속사로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A씨는 이날 정오 다시 한 번 소속사에 연락해 “쇼케이스 현장을 폭파하겠다”고 2차 협박을 가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서에 즉시 신고, 특공대가 출동해 현장을 수색했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에도 소속사 측이 고용한 사설 경호원 10여 명과 마포구 경찰관 등이 현장에 배치돼 경호에 힘쓰고 있다. 쇼케이스 현장은 물론, 공연장이 위치한 건물 일대에도 경찰들이 자리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설) 경호원과 마포구 경찰 인력이 배치된 상태이며 총15-20명 정도가 현장을 오가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면서 “회사 측에서 경호를 강화하고 안전을 확보한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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