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파수꾼')
월화드라마 ‘파수꾼’이 김영광과 최무성의 대립각을 예고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MBC ‘파수꾼’ 23, 24회 예고편에는 윤승로(최무성 분)가 장도한(김영광 분)을 은밀하게 만나 무언가를 캐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한은 특유의 비릿한 웃음과 함께 “너무 늦게 알아차리셨다”고 답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윤시완(박솔로몬 분)의 범행 또한 차차 진실이 드러날 전망이다. 조수지(이시영 분)는 윤시완의 방에서 윤아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담은 그림을 발견했고, 윤시완의 친구 역시 그에게 “네가 윤아 죽였냐”고 물어보며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21, 22회에서는 장도한이 윤승로에게 자신이 이신혁의 아들임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장도한은 “나는 이신혁을 내 아버지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시치미를 뗐고 윤승로는 이를 수긍하는 듯 하면서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장도한은 윤승로의 첩보원 노릇을 하는 남 형사(정석용 분)에게 그의 과거 악행을 폭로했고 남 형사는 이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남 형사가 윤승로를 배신하고 장도한 편에 설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 21회 7.4%, 22회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