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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연우진, 박민영에 "네가 내 운명이니까"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7일의 왕비' 예고가 공개됐다.

28일(오늘)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는 진성대군(연우진 분)의 몰락을 준비하는 연산군(이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영상 속 진성대군은 "확실하게 나를 좀 밀어줘"라며 "우리 채경이"라는 말과 함께 신채경(박민영 분)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어 신채경 역시 "나도 이제 시집가야지"라며 이 둘의 풋풋한 사랑을 예고했다.

이때 임사홍(강신일 분)은 "놈들이 저기에 숨어들었다?"라며 진성대군의 위치를 파악하는 모습이다. 이때 장녹수(손은서 분) 역시 "이만한 게 없다. 확실히 진성대군을 없앨 수 있을 테니까"라며 연산군에게 진성대군을 잡을 은밀한 계획을 전달한다.

신채경은 자신의 등에 있는 글자를 확인하고 운명이 결정된 것에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이에 진성대군은 "예언이 운명이라면, 내 운명은 나. 네가 내 운명이니까"라며 신채경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을 선언한다.

앞서 신채경, 진성대군 이역, 연산군 이융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폭풍 같은 사건에 휩싸이게 됐다. 신채경을 향한 이역과 이융의 감정은, 결과적으로 두 형제의 대립을 불러올 것으로 예측. 원망과 분노를 넘어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더해진 형제의 대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연우진 이동건의 처절하고 치열한 대립이 펼쳐질 '7일의 왕비' 8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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