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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향 정체 공개, 시청률 큰폭 상승..MC햄버거 효과 톡톡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흥부자댁 정체는 소향(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흥부자댁 정체는 소향(출처=MBC ‘복면가왕’방송캡처)

'복면가왕'이 시청률 상승을 나타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전국기준 시청률 1부 8.6%, 2부 12.8%(이하 동일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부 시청률 10.6%보다 2.2%p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복면가왕'은 지난 5월 21일 방송분이 12.6%를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12%대를 회복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새로운 가왕의 탄생이 '복면가왕'의 호재를 어디까지 이끌어갈지도 관심사다.

이날 방송에서는 6연승 가왕 흥부자댁의 정체 공개가 그려졌다. MC햄버거의 공세에 밀린 흥부자댁의 정체는 가수 소향이었다. 소향의 정체와 함께 MC햄버거의 가왕 등극, '매일 매일 기다려'의 원곡자 티삼스의 메인보컬 김화수 등장 등 굵직한 출연자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3.5%, SBS '런닝맨'은 1부 5.1%, 2부 6.9%를 각각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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