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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송중기-송혜교 열애설 보도 강행, 이유있었나..."팩트에 충실했을 뿐"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열애 인정 없이 바로 결혼 발표다. 송중기-송혜교, 스타 커플 탄생이다.

5일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 측은 “송혜교·송중기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혼 소식이 놀라운 것은 앞서 두 사람이 열애설에 대해 전격 부인했기 때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큰 사랑을 받았다. 워낙 좋은 케미를 보여줬기에, 팬들로부터 ‘송송커플’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드라마가 끝난 후 두 사람이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왔지만 당시 소속사측은 단순한 모임이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올해 역시 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열애설이 나왔지만 만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 와중에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두 사람이 묵었다는 발리 현지 숙소를 취재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2주간에 걸친 집중 보도에 ‘섹션TV 연예통신'은 과잉취재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섹션TV 측은 "저희는 팩트 체크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무리한 취재'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사과는 하지 않았다.

과잉취재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잇지만, 팩트 체크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결과적으로 사실로 드러나게 됐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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