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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2049 시청률 상승세 지속…‘군주’ 꺾고 동시간대 1위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의 2049시청률이 '군주'를 꺾고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33, 34회 방송분은 병원에서 봉희(남지현 분)에 이어 지욱(지창욱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정현수(동하 분)와 마주하면서 전개됐다.

이후 봉희는 은혁(최태준 분)과 함께 한 식당에 들렀다가 그 곳에서 들리던 멜로디가 현수가 자주 듣던 음악임을 파악했고, 이어 식당 액자 속에 있던 여자와 그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아냈다.

현수는 기억을 되찾기위해 졸업앨범에 살펴보다가 이내 박소영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결국 기억을 조금씩 되찾은 그는 자신의 병실을 지키던 경찰들과 유정(나라 분)을 간단히 제압하고는 병원을 빠져나갔다.

이 같은 전개에 힘입어 ‘수상한 파트너’의 2049시청률의 경우 33회와 34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4.1%와 5.5%를 각각 기록한 것.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로 각각 4.3%와 5.2%를 기록한 MBC ‘군주-가면의 주인’과 1.4%를 기록한 KBS2 ‘7일의 왕비’를 가볍게 제친 수치이다.

또한, ‘수상한 피트너’는 드라마 화제성 지수와 배우 화제성 지수,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꾸준하게 최상위 자리를 지키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다.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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