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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 독일 방문 소감 “이런 기회 또 올까요?”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문재인 김영철(사진=인스타그램)
▲문재인 김영철(사진=인스타그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 후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방송인 김영철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독일 동포 오찬 간담회에 진행자 자격으로 등장해 신곡 '따르릉'을 열창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후 그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독일 방문 후기를 밝혔다.

김영철은 "제가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 독일교민과 함께한 행사 때문에 공군1호기, 전용기 다 타보고 그것도 대통령과 함께"라며 "아무쪼록 무사히 행사 마치고 마지막 호텔로비에서 헤어지는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G20 참석 사실을 알리며 "문재인 대통령은 함부르크 G20으로! 그리고 저는 이제 제 일을 해야하니 서울로! 3일을 비웠네요"라고 자신의 공백을 말하며 "송은이 보고있나 내조덕인가? 덕분에 출세했어 내가! '아는형님' 보고있나 호동 형 오프닝에 멱살잡으러 오겠군! '따르릉' 하지말랬지? 하면서!"라며 JTBC '님과 함께2', '아는 형님'에서 고정 출연 중인 송은이, 강호동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김영철은 TV조선 '배달왔습니다'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경규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경규 형 보고있어요? '배달왔습니다' 녹화할 때 쉬는 시간에 거기가서 '따르릉' 하지말고 어르신 다 아는 당당당당다라당당당 하라 했는데! 아무튼 뒷 얘기 궁금하시죠?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에서 못 다한 얘기는 오프닝과 그 후에 풀게요! 7월 10일 월요일! 방송도 들으시고요"라고 예고했다.

이에 김영철은 독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10일 오전 7시 방송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자세한 얘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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