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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감독 ‘나만 없는 집’ 미쟝센영화제 '대상'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포스터)
(사진=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포스터)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에서 5년 만에 대상작이 탄생했다.

지난 5일 열린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제11회에서 엄태화 감독의 ‘숲’이 대상을 차지한 후 5년 만이다.

이전 수상자였던 엄태화 감독은 대상을 발표하며 “모든 심사위원분들 지지의 수준이 아니라, 눈에 하트가 보이는 수준이었다”며 작품에 대해 극찬했다. ‘나만 없는 집’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 작품으로, 이 장르 부문에서도 첫 번째로 나온 대상작이다.

또한 주인공 세영 역의 배우 김민서가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까지 수상하며 ‘나만 없는 집’은 3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현정 감독은 “너무 큰 상이다. 모두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아역 배우들을 챙기느라 현장에 와준 배우 부모님들과 촬영장에서 격려의 말을 건네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나만 없는 집’은 1998년 봄을 배경으로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은 초등학교 4학년생 세영의 이야기로 어린아이가 겪는 가족애의 결핍에 대해 말하고 있는 작품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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