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1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6일 하루 40만 545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95만 7334명으로 오늘 중에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 합류한 뒤 선보이는 첫 솔로무비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등장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분위기다.
2위는 이준익 감독의 ‘박열’이다. 5만6284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51만37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열’은 손익분기점을 돌파, 가벼운 걸음을 보일 수 있게 됐다.
멀티플렉스 극장으로부터 보이콧 당한 ‘옥자’는 3위로 역주행했다. 94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만2044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리얼’이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일일 관객수 8557명(누적관객수 249만6930명), 5953명(43만24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