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가온 상반기 결산②] ‘도깨비’, 모든 날이 좋았다… ‘첫눈처럼’ 디지털차트 1위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음반 커버(사진=CJ E&M)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음반 커버(사진=CJ E&M)

tvN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가 음원 차트로도 이어졌다.

올해 초 발표된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가온차트가 집계한 상반기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7일 발표한 상반기 디지털 종합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발표된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쟁쟁한 아이돌 가수들과 음원 강자들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작곡가 로코베리와 작사가 이미나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남녀 주인공 공유와 김고은의 로맨스 씬에 삽입돼 몰입도를 높였다.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6개월이 지난 7월현재까지도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장기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크러쉬가 부른 ‘뷰티풀(Beautiful)’이 5위, 찬열과 펀치가 부른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가 7위에 안착했으며, 발표된 14곡의 OST 중 무려 11곡이 10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종합 차트 2위는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지난 1월 발표한 ‘오랜 날 오랜 밤’이 차지했다. 3위에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낙 낙(Knock Knock)’이 올랐다.

인디 뮤지션들의 활약 또한 두드러진다. 역주행 스타에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여성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와 또 다른 역주행 스타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가 각각 4위와 11위에 안착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에드 시런의 ‘쉐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는 16위를 차지, 외국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편 이번 가온차트 상반기 디지털 차트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횟수를 종합해 집계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