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다니엘 크레이그표 007을 한번 더 볼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미러는 9일(현지시간)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에서 하차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스펙터’ 이후 여러 번 시리즈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에 새로운 007 후보로 많은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됐던 상황. 이번 보도가 맞다면, 007 주역 자리를 노렸던 배우들은 조금 더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 등 4편의 007 시리즈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신문은 디나엘 크레이그 외에 ‘007 스카이폴’에서 주제곡을 맡았던 팝스타 아델 또한 다시 007 OST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