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파수꾼')
종영을 앞둔 드라마 ‘파수꾼’이 시청률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파수꾼’은 전국기준 29회 7.3%, 30회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이 나타낸 8.3%, 9.7% 보다 각각 1.0%P, 1.2%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이다. 다만 시청률 2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엽기적인 그녀’와는 격차를 바짝 줄이고 있어 막판 추월도 기대해볼 만 하다.
11일 방송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이순애(김선영 분)의 총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애는 윤시완(박솔로몬 분)에게 납치된 딸을 구하고자 수지를 저격했고, 장도한(김영광 분)은 수지를 돕기 위해 달려갔지만 수지는 이미 배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파수꾼’이 권선징악 결말을 안겨다 줄지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파수꾼’ 후속으로는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주연의 ‘왕은 사랑한다’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