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그 후’가 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 후’는 지난 10일 전국 1246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만422명을 기록했다.

배급사인 전원사는 1만 관객 돌파를 기념, 배우 김민희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김민희의 단독 포스터는 극 중 아름(김민희)이 차창 밖 쏟아지는 눈을 보며 스스로의 믿음을 드러내는 택시 안 장면으로 만들어졌다. 흑백 영화 ‘그 후’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 한 컷인 동시에 배우 김민희의 인상적인 표정이 고스란히 담긴 컷이기도 하다.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민희는 ‘그 후’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 아름을 생생한 질감으로 스크린에 구현, 깊은 인상을 남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