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파수꾼' 키-김슬기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측은 네이버 TV에 "샤이니 키& 김슬기, 우리가 바로 찰떡 호흡"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수꾼' 촬영 현장 속 키(공격수 역)와 김슬기(서보미 역)의 모습이 담겼다. 키는 김슬기와 촬영 중간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대사를 잊어먹은 키와 김슬기는 같이 서랍에 넣어둔 대본을 숙지하며 대본 앓이에 빠졌다. 또 김슬기는 "찾았어?"라고 물었고, 키는 "찾았어요"라며 계속 이어지는 만담에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김슬기에게 키는 "천천히 먹고 해"라며 "보미 다 먹고 촬영해요"라며 그를 위해주는 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종영 1회만을 남겨 두고 있는 '파수꾼'은 지난 방송에서 조수지(이시영 분)가 총을 맞으면서 엔딩을 맞이했다. 과연 파수꾼들은 과거 힘들었던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오늘(11일) 방송되는 '파수꾼'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