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NEW 제공)

배우 박혁권이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1일 CGV 압구정에서는 허정 감독과 배우 염정아 박혁권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장산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박혁권은 “아직 미혼이지만, 미스코리아와 결혼할 확률은 낮지 않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와 함께 연기하다니 꿈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박혁권에 대해 “궁금한 배우였다. 생각보다 훨씬 장난꾸러기라 당황했다. 별로 그렇게 많이 웃기지 않은데 계속 던지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9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8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