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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PD "투표 공정성? 내부적으로 점수 관련 논의 中"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투표 공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순재, 김희철, 바다, 장진영, 스테파니, 윤태식,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경남PD, 신유선PD, '아이돌학교' 입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경남PD는 "'아이돌학교'에서는 사전 선행투표가 1주일간 진행되고 거기에 생방송 문자투표인 데뷔능력평가투표가 합산된다. 온라인과 생방송투표가 점수로 합산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PD는 "온라인이 1점이면 생방송 문투는 곱하기 10배다. 그렇게 합산된 점수로 등수가 방송에 노출된다. 그 등수로 오르내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서 '프로듀스101'이 투표 공정성으로 질타를 받았던 것에 대해 "점수공개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유사 프로그램에서 팬덤이 형성돼 몰아주기가 있지 않았냐는 얘기 들었지만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 공평하게 표 받을 수 있게, 육성회원 표로 최고로 우수한 학생이 데뷔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재차 언급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Mnet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한다.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과 관련된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이돌학교'는 전 회 생방송 문자 평가 투표를 도입, 입학생과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담는다. 학생들의 성적은 100% 육성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는 오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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