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태양의 북미투어 콘서트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태양이 북미 투어에 나선다.

태양은 오는 8월 30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캐나다 밴쿠버 총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을 연다.

태양이 북미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북미 지역에 이어 콘서트 개최 지역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양은 지난 8일과 9일 일본 치바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뒤 오는 8월 5일, 6일에는 일본 고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명 ‘화이트 나잇’은 오랜 시간 한결 같이 음악의 길을 걸어온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태양은 이번 투어를 통해 그동안 발표했던 히트곡들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국 공연은 오는 8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으며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옥션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