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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이종석 변신이 기대된다…북에서 온 VIP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국정원 요원 박재혁(장동건), 경찰청 형사 채이도(김명민), 북한의 보안성 공작원(박희순), 미국의 CIA 관계자 폴(피터 스토메어)까지 국가 조직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그들 모두가 원하는 인물 VIP 김광일(이종석)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국정원 간부 역할 박성웅의 “지금 그 새끼가 범인이면 안 되는 거잖냐”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영화의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국가도 법도 통제하지 못하고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VIP 김광일은 아주 짧은 시간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강한 존재감으로 화면을 장악한다. 특히 영상의 말미에서 뒷덜미가 잡힌 채 짧게 비웃는 VIP 김광일의 모습을 통해, 이종석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짐작케 한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는 8월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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