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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전역 소감글 전해 “오늘 올 거라고 상상 못 해…엘프, 기자님들 감사”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오후 군 전역 소감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오후 군 전역 소감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은혁이 전역 소감글을 전했다.

12일 오후 슈퍼주니어 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라며 군 전역 소감글을 남겼다.

은혁은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습니다. 1년 9개월동안 고무신 신고 기다리다가 또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제가 정말 사랑하고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은혁은 팬들을 향해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테니까 여러분은 이제 즐기기만 하십시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혁은 마지막으로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세계 엘프들! 다시 한번 정말 고맙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좋은 기사 많이 써주신 기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라고 팬클럽 엘프, 기자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은혁은 2015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한 뒤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만기 복무하고 이날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예성, 동해 등이 참석해 그의 전역을 함께 축하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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