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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승언 “‘더킹’ 촬영 후 배성우에 반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라디오스타' 황승언(사진=MBC)
▲'라디오스타' 황승언(사진=MBC)

'라디오스타' 황승언이 영화 '더킹' 촬영 중 "배성우에 반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535회에선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배우 황승언,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황승언에 "연관 검색어에 '맥심'이라는 남성잡지가 뜨는데 잡지가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고 한다"며 섹시 화보와 관련된 질문을 건넸다.

황승언은 이에 "되게 유명한 잡지고 표지라고 하니까 찍었는데 사람들이 '너 그거 찍을거야?' 라는 반응이더라"며 "알고보니 군인들이 많이 보는 잡지더라. 나중에 인터넷에서야 검색을 해보고 알았다. 기자를 찾아가 콘셉트를 비키니 대신 원피스 수영복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원피스가 원피스 같지 않은 느낌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어 황승언에 "수많은 광고를 찍었는데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며 돌직구 질문을 했다.

황승언은 광고와 관련해 "데뷔했을 때 많이 찍었다. 휴지통에 쭉 날라가서 박히는 광고였다"며 "화장품 광고는 예쁜 척을 해야해서 처음엔 민망하고 창피했는데 지금은 일이니 잘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영화 '더킹' 촬영 현장에서 반했던 배우에 대해 "인성 선배님이랑 찍긴 했는데 현장에서 반했던 선배님이 배성우 선배님"이라며 "촬영이 시작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완전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 저런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연기를 잘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배우 배성우를 언급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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