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박보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박보람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오랜만에 컴백했다. 떨리고 설렌다.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 박보람은 “쉬는 동안 여행 다녀오고 혼자 영화도 많이 봤다. 음반 준비를 오랫동안 했다.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혼자 영국 런던에 다녀왔다. 혼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는 혼자서 많이 다니려고 한다”면서 영어를 잘 하느냐는 MC의 질문에 “몸을 잘 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렌지 문’은 박보람이 1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새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넌 왜?’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음반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박보람은 이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