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크리스토퍼 놀란이 아이맥스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CGV 왕십리에서는 ‘덩케르크’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번 영화도 전체를 라지 포맷으로 촬영했고 대부분 아이맥스로 촬영했다. 최초라고 생각한다. 관객들의 몰입감을 향상시키기 위함이었다. 큰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보실 때 더 생생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맥스를 사용했기에 군인들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이나 공중 전투 신이 더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고 믿는다. 한국 관객 분들도 영화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아이맥스를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덩케르크’는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의 실화를 그린 작품.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