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NEW 제공)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4년 만에 내 놓은 신작 ‘장산범’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낯선 ‘여자애’(신린아)의 두 귀를 막고 있는 ‘희연’(염정아)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사이의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불안과 긴장의 감정이 극에 달한 듯한 ‘희연’의 눈빛과 존재 자체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애’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누군가 내 목소리를 흉내 내고 있다’ 라는 카피는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에 대한 존재를 상상하게 만든다.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8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