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이연화가 '문제적 남자' 게스트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121화에선 '머슬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이연화가 출연했다.
이연화는 경희대학교 재학 시절 4년 연속 수석을 할 정도로 뛰어난 학업성적은 물론, 철저한 몸매 관리로 '2017 머슬 마니아 코리아 그랑프리'를 수상해 이날 방송에서 팔방미인으로 소개됐다.
MC 전현무는 이연화의 화려한 이력에 대해 "너무 독한 것 아닌가?"라며 물었고 이연화는 "독하진 않고 욕심이 많다. 잠을 거의 이틀에 한 번 자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하나를 이루기도 쉽지 않을텐데"라며 감탄했고 이연화는 전현무의 말에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시절)디자인만 공부했던 것이 아니라 예술학도 공부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연화는 이날 수입 질문에 "한 프로젝트 당 최대 8000만 원 정도가 된다. 힘이 들어 계속 프로젝트를 할 수는 없고 1~2개 정도를 한다"며 "집이 어려워지며 장녀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인생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