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사진= PRM)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상순은 오는 8월 5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테크노 장르 EDM 페스티벌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에 무대에 올라 DJ로서 관객들과 만난다.

밴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최근 디제잉에 눈을 돌리기 시작, 지난달 열린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특유의 감성적인 플레이로 관객들과 호흡하겠다는 전언이다.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사진=PRM)

이상순 외에도 세계적인 테크노 DJ/프로듀서들이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먼저 벨기에 출신의 형제 듀오 투 메니 디제이스와 스페인 출신 코유, 테크노 거장 제임스 자비엘라, 미니멀한 비트가 인상적인 카이저디스코, 영국 출신 키위,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라미로 로페즈, 음악과 비주얼 아트, 패션 등을 넘나드는 시안, 폴 매카트니와 같은 거장들과 작업한 티모 마스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선율로 재해석하는 듀오 아베카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더 플랫폼 뮤직 페스티벌’은 단일 장르로만 진행되는 EDM 페스티벌로 올해 처음 공연된다. EDM 하위 장르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준 테크노를 메인 장르로 선정해 관객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