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JTBC가 TV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아는 형님’ 등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의 덕이 컸다.

17일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JTBC가 7월 2주(10일~16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화제가 된 채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4주부터 3주째다.

화제성 점유율 역시 크게 뛰었다. 7월 2주 JTBC가 기록한 비드라마 화제성 점유율은 21.9%로 6월 4주(17.3%), 7월 1주(17.8%)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다.

특히 ‘아는 형님’은 지난 15일 레드벨벳 출연에 이어 엑소 완전체 출연 소식까지 알려지며 비드라마 부문 전 요일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한끼줍쇼’와 ‘효리네 민박’ 역시 각각 수요일, 일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품위있는 그녀’가 지난 주 화제성 점유율 드라마 부문 7위에서 3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이에 대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두 사람의 워맨스가 화제가 되며 높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