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2 ‘학교 2017’ 캡처)

‘학교2017’ 김정현이 강민혁과 김세정을 원조교제 관계로 오해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7일 첫 방송된 KBS2 ‘학교2017’에서는 은호(김세정 분)가 첫사랑 선배 종근(강민혁 분)을 만나기 위해 땡땡이를 쳤다.

이날 태운(김정현 분)의 오토바이를 타고 종근이 있는 대학교로 향한 은호. 태운은 은호가 아르바이트 관련 통화를 하는 것을 듣고 원조교제로 오해, 종근과 은호가 만나는 곳까지 따라 갔다.

그 사이 종근은 은호에게 “너도 열심히 해서 우리 학교 오면 좋을텐데”라며 “난 대학 가면 CC하는 게 꿈이었어”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그러는 사이 태운은 두 사람 앞에 서서는 은호의 손목을 낚아챘다. 종근이 이를 저지하자 태운은 “새파랗게 어린애랑 멀쩡한 대낮에 원조교제를 하나”라며 주먹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