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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현장서 임윤아 걱정에 농담 “반성문 제출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왕은사랑한다' 임시완(사진=MBC)
▲'왕은사랑한다' 임시완(사진=MBC)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임윤아의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네이버TV에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배우 임시완, 임윤아의 촬영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임시완은 해당 영상에서 임윤아로부터 무력으로 제압을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얼굴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

이에 임윤아는 "어떻게 해. 얼굴인데"라며 임시완을 걱정했고 그는 "괜찮아"라며 미소지었다.

임윤아는 이후에도 "연고 없나? 연고. 제가 다치게 했어요. 죄송해요"라며 임시완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임시완은 이에 "집에 가서 반성문 써. 반성문 써서 제출해"라며 웃었다.

한편 지난 17일 첫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열정을 지닌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무너뜨린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시완, 임윤아를 비롯해 홍종현, 정보석, 장영남, 오민석, 박환희 등이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가며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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