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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포크레인’ 개봉 불구 자숙 이어가는 이유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복귀는 복귀이나, 반쪽 복귀가 됐다. 엄태웅 이야기다.

영화 ‘포크레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태웅이 공식적인 행사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는다.

18일 ‘포크레인’ 측은 “엄태웅이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언론배급시사회는 물론 인터뷰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지난해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은바 있다. 이로 인해 쏠리는 시선이 아직은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영화가 아닌, 개인 사연에 이목이 쏠리는 것 역시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편 당초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제작자 김기덕 감독 역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다. 20일 시사회에는 이주형 감독만이 참석하게 됐다.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엄태웅)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다. 7월 27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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