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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에 쏠리는 충무로의 눈…‘살인자의 기억법’→‘안시성’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비즈엔터DB)
(비즈엔터DB)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두 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9월 개봉을 확정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 살인범이 점점 사라져 가는 기억을 붙들며 현재의 연쇄 살인범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세븐데이즈’ ‘용의자’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서 설현은 연쇄살인범 병수를 연기한 설경구의 딸인 은희 역을 맡았다. 김남길이 연기한 태주의 여자 친구이기도 하다.

설현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설현을 향한 충무로 러브콜이 이어졌는데, 최근에는 조인성 주연의 초대형 사극 ‘안시성’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시성’에서 설현은 양만춘(조인성)의 여동생이자 여군 부대의 수장 ‘백하’를 소화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설현은 20대 여배우 층이 두텁지 못한 충무로에서 여러 제작사들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귀추가 쏠리는 이유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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