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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직속 선배 잼 노래 리메이크, 의미 있는 작품”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혼성그룹 카드 (사진=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 (사진=DSP미디어)

혼성그룹 카드(K.A.R.D)가 선배 그룹 잼의 음악을 리메이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카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올라올라(Hola Hol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최초의 혼성그룹이자 소속사 직속 선배인 잼의 노래를 리메이크했다”면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데뷔 음반 수록곡 ‘난 멈추지 않아’는 지난 1992년 데뷔한 혼성그룹 잼의 발표곡을 리메이크한 트랙이다. 전지우는 “잼은 최초의 혼성그룹이자 소속사 직속선배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욱 뜻 깊은 노래”라고 전했다.

그는 “잼 선배님들을 만나 인사드릴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90년대 이후 가요계에서 모습을 감추다시피 한 혼성그룹. 하지만 불안함은 없었단다. 전지우는 “확신이 있었다다. 노래도 좋고 안무도 좋고 멤버 구성도 좋다고 생각했다”면서 “남녀가 두 명 씩 있어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색깔, 그리고 그와 구분되는 또 다른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경하는 혼성 그룹은 많지만 제 2의 누군가는 되고 싶지 않다. 카드는 “롤모델을 꼽기보다는 제 1의 카드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카드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단계에 걸친 데뷔 과정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데뷔음반 ‘올라올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올라올라’를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실려 있다.

카드는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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