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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울페스티벌’, 개최 한 달 여 앞두고 돌연 취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서울소울페스티벌 2017' 라인업(사진=에스투이엔티)
▲'서울소울페스티벌 2017' 라인업(사진=에스투이엔티)

‘서울 소울 페스티벌 2017’이 개최를 한 달 여 앞두고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주관사 에스투이엔티 측은 지난 19일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공연 일정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당초 ‘서울 소울 페스티벌 2017’은 오는 8월 14-15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라인업 공개와 티켓 예매까지 완료된 상태였으나 공연 장소에 대한 공지가 이뤄지지 않아 불안감을 키운 바 있다.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의 흑인음악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해 처음 관객들과 만났다. 맥스웰, 뮤지크소울차일드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공연 이틀 전 헤드라이너 출연 불발 소식을 전하고 공연 당일 타임테이블을 변경하는 등 미숙한 운영으로 질타 받았다.

에스투이엔티 측은 “관객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했으나 많은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면서 “참여를 걸정해주신 많은 뮤지션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더 좋은 공연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 소울 페스티벌 2017’에는 트레이송즈, 디자이너, 턱시도, 호세 제임스, 박재범, 유나, 자이언티, 수란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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