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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M C&C 5%대 급락, 3000원선 무너져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M C&C)
▲(출처=SM C&C)

SM C&C가 개장과 함께 주가가 하락했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SM C&C 주식은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5.6%(170원) 하락한 수치다.

전일 3035원으로 장을 마감했단 SM C&C는 장 시작과 함께 3000원 선이 무너졌다.

SM C&C는 지난 17일 SKT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의 상호 협력 및 상호 전환 출자를 통해 SKT가 2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또 SKT의 SK플래닛 광고사업부문을 100% 인수하면서 광고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그렇지만 지난 18일에만 주가가 상승했을 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SM C&C가 SKT와 상호 협력 계약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것은 광고 사업 진출이 명확하게 매출로 연결되는 판로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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