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안재현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차민준(안재현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정원은 차민준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 대표님 어제 저한테 말씀하신 내용 기억은 나시죠? 대표님 파리 안 간다는 이유가 저 때문이라고 하신 것 맞냐"라고 물었다.
차민준이 맞다고 답하자 정정원은 "그게 무슨 의미인 거냐. 술 취한 것도 아니라면 대표님은 저를 사람 우습게 보신 거다"라며 "제가 내린 결론은 대표님이 하신 말씀은 수작이고, 희롱이다. 앞으로 재발되면 대표님 매장시킬 거니까 그렇게 아세요"라고 밝혔다.
뒤돌아선 정정원의 주머니에서 쪽지가 바닥에 떨어졌고, 이는 정정원이 밤새 차민준에게 할 말을 적어놨던 것. 쪽지를 확인한 차민준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