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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덩케르크’ 예상대로 거미 천하 종식시켰다...'인터스텔라'와 유사 오프닝 기록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

거미 천하가 끝났다. 새로운 흥행 강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개봉 첫날인 20일 전국 1252개 관에서 관객 22만명을 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이는 놀란 감독의 국내 천만 영화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날 관객 기록(22만 7025명)과 근접하다.

앞서 ‘덩케르크’는 로튼 토마토에서 98%라는 놀란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도 최고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 언론과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도 고른 호평을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기존 놀란의 작품보다 ‘느리다’는 일부의 평가도 적지 않아 이것이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후 줄곧 1위를 달렸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895개 스크린에서 8만 명을 더하며 누적관객 630만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신작영화 ‘47미터’가 6만2633명(누적 13만8229명)으로 자리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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