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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X신세경, 촬영 현장 "힘들어" 웃음 참기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측은 지난 21일 네이버 TV에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백의 신부' 속 신세경(소아 역)과 남주혁(하백 역)이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신세경을 챙겨주는 남주혁은 우월한 비주얼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특히 극 중 대사 속 신세경은 "내가 어린 시절, 코 빨아 먹던 시절에"라고 읊는다. 이에 남주혁은 "코는 맛있던가?"라고 애드리브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촬영에서 남주혁은 "코는 왜 빨아 먹은 거야"라고 대사를 날렸고, 이 말에 신세경은 웃음을 터트린다. 극 중 남주혁은 어떤 의미로 코를 먹었다는 것인지 알지 못해 멀뚱히 보고만 있어야 되는 것. 하지만 신세경이 웃자 남주혁은 웃음을 참지 못해 카메라 뒤로 웃음을 참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제작진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해 고개를 돌려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남주혁 신세경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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