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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막스, 내한 공연 연기된 까닭 “군사적 긴장감에 주변서 만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리차드 막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리차드 막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팝가수 리차드 막스가 6월 공연이 연기된 사정에 대해 털어놨다.

리차드 막스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내한 공연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당초 6월에 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주변의 만류로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차드 막스는 당초 지난 5월 내한해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고 6월 공연을 열 계획이었으나 리차드 막스 측은 국제 정세를 이유로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하고 결국 공연마저 연기한 바 있다.

리차드 막스는 “당시 한반도 내에서의 긴장 때문에 한국행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맣ㄴ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지적하면서 공연을 만류했다”면서 “그러면 공연을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개최 일정을 연기해서 공연을 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하면서 “10월 공연이 매우 기대된다. 여기서부터 시작해보자”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지난 1987년 데뷔해 ‘라잇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나우 앤드 포레버(Now and Forev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공연은 오는 10월 12일, 14일, 1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인천 남동체육관,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리차드 막스는 오는 8월 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레전드로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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