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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티저, 남궁민 "내가 너 끝까지 찾아낸다" 분노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조작')
(▲SBS 월화드라마 '조작')

'조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 측은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에 티저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일보의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이 "대한민국에서 성역이 없는 곳은 언론과 검찰뿐인데"라며 당당하게 걸어 들어간다. 대한일보 구태원(문성근 분) 상무는 바닥 동판의 '진실'이란 글자를 밟고 지나며 "모세가 홍해를 가른 것만 기적이 아니다. 우리 신문도 내리치면 약속의 땅이 열린다"라고 말한 뒤,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지 않았다면, 내가 여기까지 올라올 수 있었겠냐"라고 비웃는다.

이어 애국신문 기자 한무영(남궁민 분)은 누군가의 죽음에 안타까워 한다. 그러면서 그는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한데, 똑같은 룰로 어떻게 싸워서 이기냐"라며 "기레기 한테는 기레기 만의 방식이 있는거지"라고 말한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겠다고 자처하는 한무영의 엉뚱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미심장한 대사와 '진실은 조작됐다'라는 글귀가 더해지면서 선과 악을 분리시킨다. 그러면서 한무영은 "내가 너 끝까지 찾아낸다"라고 대사를 전달한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24일(오늘)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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