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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부터 우도환까지…‘구해줘’ 촌놈 4인방, 어떤 캐릭터일까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OCN)
(사진=OCN)

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이 ‘구해줘’의 ‘촌놈 4인방’으로 변신한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히든시퀀스)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옥택연과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은 극의 배경이 되는 무지군의 ‘뜨거운 촌놈 4인방’으로 등장한다. 고등학교 친구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선원으로부터 구하는 핵심 인물로서 극 전체의 기둥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은 자신만의 확실한 색깔을 지닌 개성만점 캐릭터를 자랑한다. 이들은 주변에 사고가 끊이질 않는 ‘겁 상실’ 면모를 비롯해 불도저처럼 구선원을 파헤친다.

‘구해줘’에서 한상환 역을 맡은 옥택연은 무지군 ‘촌놈 4인방’의 리더 격인 인물이다. 훤칠한 키에 잘 생긴 외모, 유쾌한 성격을 지녔으나 자신을 ‘군수님 아들’로 바라보는 주변 시선으로 인해 약간은 삐딱한 면모를 갖고 있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자신을 인간 한상환으로 바라보는 친구들과 함께할 땐 장난기를 감추지 못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변한다. 첫 사랑 서예지를 만나면서 자신의 나약하고 비겁한 면모를 깨달은 후 또다시 도망치지 않기 위해 무모한 구출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우도환은 냉소적인 말투와 차가운 인상을 지닌 전형적인 ‘냉미남’ 석동철 역으로 서늘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옥택연과는 반대로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일찍 철이 들었지만, 조용한 성격과 달리 친구들 사이에서는 농담도 주고받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다.

행동보다 말이 먼저 앞서는 우정훈 역의 이다윗은 인터넷 개인 방송 BJ계의 유느님을 꿈꾸는 촌놈 백수로 열연한다. 입만 살아있는 것 같지만 정 많고 순진한 캐릭터로, 여린 마음에서 우정을 드러낸다. ‘구해줘’에서는 점점 심각해져가는 4인방의 사이와 구선원의 서늘한 기운 속에서 시시때때로 웃음을 안기는 재간둥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다윗과 절친 호흡을 선보일 최만희 역 하회정은 무지군 소년 씨름부 천하장사 출신답게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곰 같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겁 많고 수더분하지만,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희생할 만큼 묵직한 의리와 어른스러운 면모를 가졌다.

제작진 측은 “묵직한 전개가 이어질 ‘구해줘’에서 ‘무지군 아이돌’이자 ‘촌놈 4인방’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단비 같은 웃음과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보면 볼수록 빠져들 옥택연-우도환-이다윗-하회정 4인방의 좌충우돌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 여름 최대 기대작 ‘구해줘’는 연재 당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인정받은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다.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 재창조된 캐릭터 플레이를 통해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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