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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리즈 시절 ‘디 아더스’, 9월 재개봉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니콜 키드먼 주연의 호러 ‘디 아더스’가 9월 재개봉한다.

'디 아더스'는 남편을 전쟁터로 떠나 보내고 홀로 남겨진 여인 그레이스와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가 자신들의 집에 새로운 하인들을 들이게 되면서 겪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웰메이드 미스터리 호러.

'디 아더스'는 앞서 '물랑 루즈'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던 니콜 키드먼에게 다시 한번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게 하는 영예를 안긴 작품이다

'디 아더스'는 골든 글로브, 베를린 영화제를 포함한 30개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이 중 고야 영화제, 아카데미 새턴 어워즈, 런던비평가상 등의 시상식에서 총 29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디 아더스’의 메인 포스터는, 마치 오래된 저택에 걸려있을 법한 액자 속 사진을 연상케 하며 품격 있으면서도 우아한 공포를 예고한다. 깨어져 금이 간 액자의 유리 속, 손에 든 램프 불빛으로 무엇인가 발견한 듯 겁에 질려 시선을 돌리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모습은 아름다운 그녀의 리즈 시절을 엿보게 함과 동시에 영화 속 섬뜩한 분위기까지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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