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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국카스텐·자우림+뮤지컬 수익 불구하고 2분기 실적↓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국카스텐, 자우림(출처=인터파크)
▲국카스텐, 자우림(출처=인터파크)

인터파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25일 한국투자증권은 인터파크에 대해 '유지' 의견을 밝히면서 매출액 1035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예상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예상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파크 2분기 실적에서는 투어와 엔터의 부문의 영업 이익 증가가 눈에 뛴다는 평가다.

최민하 연구원은 "엔터 부문 영업 이익은 외형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322.6% 증가한 11억원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인터파크는 자우림, 국가스텐 등의 록그룹이 소속돼 있고,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 컴퍼니와 공동 설립한 서클컨텐츠컴퍼니와 또 다른 뮤지컬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를 자회사로 운영 중이다.

최 연구원은 "엔터 부문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와 뉴컨텐츠컴퍼니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 호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핵심 사업의 성장성 입증이 필요하다"며 "전년 크게 부진했던 기저 효과로 금년 이익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되긴 하지만 핵심 성장원인 투어 사업부의 의미있는 경쟁력 회복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쇼핑과 도서 부문은 여전히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이익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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