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비아이 한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한혜리가 소속사와 결별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25일 비즈엔터에 “한혜리와 오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사유는 내부 규정상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12위까지 올랐던 한혜리는 올해 초 정식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올망졸망(가칭)으로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촬영 일정 등으로 데뷔가 연기됐고, 스타제국 측은 지난달 올망졸망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 등을 잠정폐쇄했다.
관계자는 “올망졸망 데뷔가 무산된 것은 결코 아니다”고 선을 그으며 “멤버 충원 등 팀 재정비 과정을 거쳐 데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