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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상해·협박 재판, 2심 간다…검찰·아이언 나란히 항고장 제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이언(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이언(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힙합 가수 아이언의 상해, 협박 혐의 재판이 항소심으로 이어진다.

아이언은 2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재판부에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접수했다. 검찰 측 역시 지난 24일 항소장과 항소 이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으로 열린 선고기일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피해 여성 측은 양형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항소 의지를 시사한 바 있다. 아이언은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재판이 장기전으로 치닫게 됐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A씨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행사해 손가락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히고 스스로 자해한 뒤 A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았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되며 공백기를 가졌다가 같은 해 9월 새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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