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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X에이핑크X헤이즈…'파티피플', 가요계 대표 선후배 만난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에이핑크, 헤이즈(사진=플랜에이, CJ E&M)
▲에이핑크, 헤이즈(사진=플랜에이, CJ E&M)

박진영이 이번에는 '국내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와 '대세 음원퀸' 헤이즈와 만나 2연속 시청률 1위를 정조준한다.

박진영은 SBS 새 음악토크쇼 '파티피플'을 통해 데뷔 24년만에 첫 단독 MC를 맡았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 염정아와 함께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파티피플'은 클럽 같은 분위기의 무대와 스탠딩으로 호응하는 관객 등 기존 정형화된 음악 토크쇼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포맷을 선보였다. 이에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기준 전국 3.3%, 수도권 3.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진영이 꾸미는 새 음악 토크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29일 밤 12시 15분 방송될 '파티피플'의 2회 게스트로는 에이핑크와 헤이즈가 출연한다.

박진영은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K팝 대표 걸그룹을 프로듀싱해온 '미다스의 손'으로 꼽힌다. 그런 만큼 박진영과 에이핑크의 만남은 최고 걸그룹을 제작해온 프로듀서이자 선배가수와 가요계 대표 걸그룹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모은다.

▲박진영(사진=SBS)
▲박진영(사진=SBS)

신곡으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대세 음원퀸'으로 굳건히 자리한 헤이즈는 박진영이 진행하는 '파티피플'을 통해서 비로소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993년 데뷔 후 지금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중인 박진영과 헤이즈가 어떤 토크와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사다.

특히 박진영이 만든 곡을 이효리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Bad Girl Good Girl'로 첫 회부터 눈길을 모은 코너 '뺏고송'은 이번 2회 방송에서도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에이핑크와 헤이즈는 서로의 대표곡인 '노노노'와 '저 별'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바꿔부르며 독특한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에이핑크와 헤이즈는 서로의 노래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져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SBS의 신 개념 음악 토크쇼 '파티피플'의 2회는 29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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