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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여진구, 안재현 품에 안긴 이연희에 ‘충격’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다시만난세계' 6회 캡처(사진=SBS)
▲'다시만난세계' 6회 캡처(사진=SBS)

'다시만난세계' 여진구가 안재현 품에 안긴 이연희를 보고 놀랐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만난세계' 6회에선 성해성(여진구 분)이 정정원(이연희 분)과 차민준(안재현 분)의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정원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했던 친엄마가 레스토랑으로 찾아왔다. 이에 정정원은 감정이 격해졌고 "차민준 대표와 결혼하기로 했어. 돈은 충분히 많아"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 순간 차민준은 우연히 정정원의 얘기를 엿듣게 됐고 정정원의 예비 남편 행세를 하며 그녀의 거짓말을 돕는 연기를 했다.

정정원의 엄마가 찾아온 당일 저녁 차민준은 레스토랑 마감 후 자신을 기다리던 정정원을 만났다. 정정원은 "낮에 죄송했습니다"라며 "대표님 팔아서 결혼한다는 둥, 이 레스토랑 다 내꺼라는 둥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제 거짓말 다 받아주셔서요. 저도 모르게 그런 말이 나왔어요. 너무 창피하네요"라고 했다.

이에 차민준은 "그럴 수도 있지"라며 "말 안해도 돼. 나도 말하기 싫은 우리 가족 얘기 있어 괜찮아"라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정정원은 차민준의 위로에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잘사는 모습 보여서 복수하고 싶었어요. 오늘 정말 고마웠습니다"라고 속내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차민준은 정정원의 눈물에 어깨를 내줬고 이 찰나에 성해성은 두 남녀를 보고 말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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