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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2018년 영업이익 566억원 예상...하나금융투자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하나금융투자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하반기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에스엠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5282억원과 495억원에서 5750억원과 566억원으로 각각 34%와 14%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일간 에스엠 주가가 13% 정도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7일 발표된 에스엠과 SK텔레콤(이하 SKT)의 상호 대규모 출자로 실적 추정치 변경에 대한 시장의 이해가 뒤늦게 이뤄지면서 나온 것"이라며 " 카카오-로엔, 네이버-YG 등 대부분의 플랫폼이 콘텐츠 업체들의 지분 투자(혹은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내는 반면, 에스엠은 추가로 SM C&C가 SK플래닛으로부터 물적 분할된 광고 사업부를 인수하기에 대규모 실적 개선 효과가 빠른 시일 내(10월 24일부터)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SM C&C의 공시에 나온 외부평가기관의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18년 광고 사업부의 예상 매출액 139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이 에스엠의 연결 실적(SM C&C 연결 유지)에 바로 반영된다"며 "빠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면 SM C&C의 광고 관련 매출로만 2000억원 이상도 가능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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