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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나라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김예원, 모두 고마운 선배들"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헬로비너스 나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헬로비너스 나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헬로비너스 나라가 함께 한 동료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28일 오후 3시 서울 비즈엔터 사옥에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차유정 역으로 열연한 배우 권나라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를 함께 한 동료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라는 "정말 누구 하나만 꼽지 못할 정도로 모두 다 고맙다"면서 "난 이제 발을 막 떼기 시작했지만 함께 한 선배님들은 10년차고 그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난 현장에서 여유없어서 긴장을 너무 많이했다. 장난을 장난으로 못 받고 진심으로 받아들였는데, 그런 여유가 없는 내가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웠다"면서 "선배님들은 여유있게 장난도 치고 분위기 좋게 만드는데 사실 그걸 막내인 제가 하는 몫인데 그러지못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라는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라는 지창욱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연기라는 것에 대해 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연기 공부가 많이 됐다"고 말했고, 동갑내기 친구 최태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친구다보니 촬영장에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줬다. 궁금한 것도 많이 물어봤다"면서 "극 중 유정이가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많이 생각해줬다"며 고마워했다.

남지현에 대해서는 각별함을 드러냈다. 나라는 "첫 촬영 전 전체리딩 시간에 내가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첫 대본리딩이라 너무 떨려서 안절부절 못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앉았던 남지현이 시작 전에 손을 꼭 잡아주며 '언니, 잘 할 수 있어'라고 해줬다"면서 "그 말을 듣자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정말 마음이 예쁜 친구였다.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검사 선후배 콤비로 호흡을 맞춘 김예원에게도 역시나 고마운 부분이 있었다. 나라는 "나랑 붙는 장면 많았던 선배다. 초반에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김예원 언니가 계속 도와주고 리허설 전에도 게속 맞춰줬다. 힘낼 수 있게 계속 용기도 주고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줬다"고 말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나라는 "김예원 선배가 내가 나온 부분을 모니터하면서 '이 장면 감정이 좋다', '이 부분 연기가 너무 좋다'며 칭찬도 많이 해줬다"면서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내가 사랑 많이 받고 있구나 싶었다. 그만큼 열심히 잘하려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라는 지난 1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해 차도녀 면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갖춘 검사 차유정 역으로 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2049 시청률 전체 1위 자리를 오랜 기간 이어오는 건 물론, 드라마 화제성 및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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