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지창욱(사진=네이버 V LIVE)

지창욱이 군 입대 전 네이버 V앱 생방송을 진행했다.

28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에선 배우 지창욱의 진행으로 '지창욱의 굿바이 프러포즈' 방송이 진행됐다.

지창욱은 "제가 전문 MC가 된 것처럼 인사드려봤습니다. 너무나 반갑습니다"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 근황에 대해 "'수상한 파트너'를 끝내고 바쁘게 살았습니다. 스케줄, 인터뷰, 광고 촬영과 함께 친구도 만나고 엄마와 밀린 밥도 먹었습니다"라며 "콘서트를 했는데 많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광고 영상 촬영 남은 게 있어서 그걸 하고 왔고 여러분과 함께 V LIVE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이어 "오늘 '불금'인데 약속이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이 금요일 밤에 저를 보고 계시니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V앱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오늘이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네요"라며 "아쉽기도 하고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데요. 매번 그랬듯 이렇게 여러분과 대화하는 것이 설레고 아쉽기도 하고 재밌게 하겠습니다"라고 V앱 방송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창욱은 자신의 V앱 방송 제목에 대해 "마지막 방송의 제목을 고민하다가 여러분께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습니다. 군 입대이기에 2019년 군 전역할 때까지 잘 기다려달라는 마음에 제목을 '굿바이 프러포즈'로 정했습니다. 제 프러포즈 잘 받아주실거죠? 잘 받아주실거라 여기고 '굿바이 프러포즈'를 진행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부탁하는 것 들어드릴게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