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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SBS스포츠 이어 SBS골프까지 합병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BS플러스, SBS골프)
▲(출처=SBS플러스, SBS골프)

SBS플러스가 SBS골프를 흡수합병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난 7월 31일 종속회사인 SBS플러스와 SBS골프의 합병을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0754498, 합병기일은 9월 28일이다.

SBS미디어홀딩스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기업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SBS플러스와 SBS스포츠 흡수 합병했다.

SBS플러스는 드라마 전문 SBS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전문 SBS funE, 경제전문 SBS CNBC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또 스포츠 에이전시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리앤에스스포츠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SBS스포츠에 이어 SBS골프까지 흡수 합병하면서 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작, 채널, 에이전시까지 일원화 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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