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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큐브엔터, 장현승 사과문 논란? 15% 주가 하락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장현승(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장현승(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장현승의 뒤늦은 사과문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큐브엔터 주식은 전일 대비 11.50%(310원) 하락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던 큐브엔터는 한 때 220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5% 이상 급락한 것으로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앞서 장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스트 탈퇴 직전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장현승은 "비스트로 활동하던 당시 음악적 갈증을 느끼며 멤버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했었다"며 "모든 면으로 참 철없었던 제 모습이 젊음을 즐기는거라 착각까지도 했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장현승의 사과문 게재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장현승의 진심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이들도 있지만 지난 7월 27일 신곡 'HOME'(홈)을 발표한 이후 게재한 사과문에 탐탁지 않은 의견을 전하는 이들도 있다.

장현승은 앞서 태도 논란으로 비스트를 탈퇴했다. 비스트 멤버들 전속계약 만료 후 하이라이트란 이름으로 독립한 후에도 홀로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홀로 서기를 예고했다.

큐브엔터 간판 가수였던 포미닛이 해체되고, 하이라이트까지 독립하면서 장현승은 명실상부 큐브엔터 대표 가수가 됐다. 비투비, 펜타곤, CLC 등이 아직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한 상황에서 장현승에 대한 호불호는 큐브엔터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는 요소로 풀이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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